초등학생 교육에서 행동 지원의 윤리 문제

2022년 06월 06일 by 희망사랑쭌

    초등학생 교육에서 행동 지원의 윤리 문제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학부모가 초등학생을 교육을 할 때 행동 지원과 윤리과 관련한 문제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 문제는  부모 자신의 자녀 훈육의 방향과 관련한 일이기에  알아두는게 필요하다 생각이 되네요.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본인이 어떻게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서 체벌을 받아왔는지를요. 

 

저 같은 경우에도 매와 꾸지람, 바닥에 머리 박기나 양팔 들고 다리 굽혀 서 있기 등  다양한 신체적 체벌을 받아왔어요. 

 

게다가 몇 년 전에도 TV에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을 시청했었는데요.  부모가 말을 안 듣는 자녀를 막 때리면서  도대체 왜이러는데?.... 말하는 장면을 보면서 그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직도  부모들이 자식에게 대부분 물리적 체벌을 하는 경우가 많구나...'

 

 

따라서 다음은 학생의 문제 행동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윤리와 관련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문제 행동 발생에 대응 방식

 

제가 생각하는 초등학생 자녀의 문제 행동에 대한 대응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하나는 혐오적 자극을 제공해서  행동 교정하려는 시각과  긍정적인 자극으로 행동을 교정하는 시각입니다.  제 주관적이므로  학문적으로 정해진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아 이런 의미구나 하는 느낌으로 해석해주세요!!

 

 

1.1. 혐오적 자극

문제 행동에서 혐오적 자극이란  매, 체벌, 험한 말 등  아이의 정서에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주어 이를 회피하게 하는 모든 자극들을 의미합니다.  이는 흔히 반려 동물에게 행하는 방법들인데요.  강아지가 막 짖거나 생리현상을 잘못 가리면  막 때리거나  심한 말을 하면서 혼내죠? 

 

이러한 문제 행동 처치 방식은 빠르고 쉽고  금전적으로 적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흔히 일상 생활을 할때  타인이 실수하면  좋은 말보다  욕 같은  말이  먼저 나가는 이유죠.

 

이러한 현상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의 교육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랬는데 21년과 22년 최근은 어떠한지 잘 모르겟네요. 

 

1.2. 긍정적인 자극

 

여기서 말하는 긍정적인 자극이란  아이가 선호하는 것들을 활용해서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이겠죠? 예를 들면  초등학생 자녀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든지, 부모의 칭찬이라든지  아이의 기분을 좋게 하는 다양한 모든 것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2. 혐오적 자극과 윤리 문제

 

 

 

과거에 전국을 덜썩 하게 만든 지존파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존파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납치, 살인을 저지르고 살다가 결국 경찰에 잡혀서 사형을 선고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는데요.  저는 지존파가 사형 당하기 전에 남긴 말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집이 너무 가난하여 크레파스조차 챙겨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그런 저를 친구들 앞에서 모욕하고옷까지 벗긴 채 수업 시간 내내 알몸으로 복도에 서 있게 했습니다수치스러웠습니다가난이 저주스러웠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그런 모욕을 주지 않았더라면 제가 오늘 이런 범죄자가 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선생이 해당 학생을 어떤 관점으로 보았는지 이해가 되시지요?

 

혐오적 자극을 활용한  문제 행동 교정 방식은  초등학생 자녀의 교육에  훈육하는 부모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게 될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처음에는 가벼운 혐오자극 제공을 했지만 이 방식이 계속 되면  나중에 가서는 자녀의 인격을 비하하는 언행을 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흔히 듣는 말은 '옆에 누구는 수학도 잘하고 영어도 잘해서 매번 상을 받는데 너는 뭐니?'  '누굴 닮아서 멍청하니?' 그외에도 기타 등등 여러 가지  아이의 인격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게 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초등학생 자녀의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며,  부모로 부터 받은 언행들을 모방하게 되어   타인에게도 공격적이고 혐오적인 언행을 쏟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은 자녀를 교육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로 넘어가볼텐데요.  잠시 눈 운동을 해보는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을 위해 눈을 깜박 거리고,  잠시 10초 이상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시고,  눈동자를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굴려보세요~

 

다 끝나셨나요?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3. 초등학생 중 고등학생 자녀를 교육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바르게,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교육을 바르게 하고 있는지 점검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일거에요.  즉 잘못 교육을 하는데  자녀가 어떻게 바르게,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위에 언급한 혐오적 자극 방식은  도저히 방법이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즉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거죠.   여기에  자녀가   타인을 때리거나 피해를 중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게  반드시 필요하니  이런 때에  적절한 처벌을 받게 해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는 초등학생 자녀를 교육할 때  긍정적 자극과 혐오적 자극을  서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게 끔..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겁니다. 

 

여기에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야하겠죠?  이 말뜻은  자녀의 선택권을 존중해서 자녀의 동의를 거쳐서 이렇게. 이렇게까지는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혐오적 자극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서로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알아두어야 할 것은  혐오적 자극과 긍정적 자극을 떠나서 부모가 자녀의 문제 행동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인데요. 이건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는데 있어 중심이 되는 부분 중 하나인거 같아요. 

 

이는 바로 부모 본인이 자녀의 문제 행동에 어떠한 이유가 있다고 보는 시각우선적으로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하는 시각인데요.

 

예를 들면, 자신의 초등학생 자녀가 숙제를 잘 안하면   자녀가 숙제를 안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목표에 맞는 행동을 했을 때  학생이 선호하는  강화를 해주는겁니다. 

 

위에 지존파 사건의 경우도 선생이 해당 학생이 준비물을 준비해오지 못했다면  원인을 분석해서 가난이 이유이구나 파악한 다음  긍정적인 방법으로  서로 다같이 크레파스를 사용하게 하거나  선생님이 따로 크레파스를 준비해오지 못한 학생을 위해  공용 크레파스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제 이해 되시나요?!

 

보통 부모들은 자녀가 숙제를 안하면  단순하게 숙제를 왜 안했어?  숙제를 해야지 라는 식으로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무조건  이게 잘못된 행동이다라는 부분에만 초점을 둬서 야단치는데요. 과연 이 방식이 옳을까요?  판단은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4. 정리하며...

 

 

사람은  초등학생의 자녀를 교육할때. 또는 그 외에도 중학생 자녀, 고등학생 자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서 문제 행동에 대응 전략를 적용하기 전에 먼저 갖춰야할  시각이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문제 행동을  원인이 있다고 보는 시각, 이를  우선적으로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각입니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문제 행동 대응 전략을 적용해야하는데요.  이 대응전략에는 혐오적 자극을 제공하는 방식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려는 방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혐오적 자극은 남용하게 되면 자녀에게 자존감 하락과 잘못된 사고방식, 그리고 혐오적 자극을 사용하는 언행을 모방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계획적으로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서 서로 약속하는 방식으로  긍정적 자극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혐오적 자극을 서로 번갈아 가면서  제공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렇게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구요. .  나가시기 전에  저의 포스팅 된 글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둘러봐주세요.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으면 가서  읽어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